진두 지휘하시는 어머니.하나 둘 보듬으며 자루 속으로 쌓여간다. 그리고 누군가의 식탁에 오를 준비를 하겠지?
동생은 태중에 생명에게 매실의 푸르름을 경험케 해주었다. 그녀의 손놀림은 놀라울 정도의 전문가였다.
하긴... 무주 소녀의 손길을 어찌 도시녀가 따라잡을 수 있을꼬? 모든 폼은 ... 누가 잡았을까???
(폼잡고 있는... 그녀. 거친 손길에 매실이 남아날지... )
'매실향나는 나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블루베리 묘목 (0) | 2011.03.23 |
---|---|
냉동고 입주하는날 (0) | 2011.03.16 |
2010년 매실 수확 (0) | 2011.03.13 |
매실이 익어가는 부곡 농원 2010. 6. 5. (0) | 2011.03.11 |
2010년 4월 15일 차갑게 얼어붙은 땅에 매화가 떨더라. (0) | 2011.03.10 |